공유(왼쪽)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새 영화 ‘서복’의 1차 포스터가 공개됐다./제공=CJ엔터테인먼트
공유와 박보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새 영화 ‘서복’의 1차 포스터가 오는 12월 개봉에 앞서 21일 공개됐다.
이 영화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동행하게 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상반된 상황에 처한 두 남자의 모습을 각각 담았다. 어둠 속 강렬한 불빛에 비친 ‘기헌’은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그의 복잡한 심경을 전한다. 실루엣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서복’의 포스터는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지휘봉은 이용주 감독이 잡았다. 이 감독은 지난 2012년 개봉 당시 멜로영화로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던 ‘건축학개론’의 연출자로 낯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