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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시민안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 할 것”

윤화섭 안산시장 “시민안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 할 것”

기사승인 2020. 10. 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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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출소 앞두고 시민들과 비대면 소통
윤화섭안산시장
윤화섭 안산시장(죄측 두번째)이 시 공식유튜브를 통해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대화하고 있다. /제공=안산시
“CCTV확충과 무도실무관 채용 등 시민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은 21일 시 공식유튜브를 통해 ‘안전 안산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비대면으로 대담을 진행했다.

개그맨 강성범 씨와 배상훈 프로파일러, 박미경 안산지역 맘카페 ‘안시모’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방송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의 출소를 50여일 앞두고 안산시 차원에서 마련한 대책 등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시장은 “74만 안산시민의 인권과 안전을 위해 방범CCTV 확충과 무도실무관급 순찰인력 채용 등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법무부와 경찰청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촘촘한 감시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호수용법 국민청원에 대한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 안산시 도시정보센터 이준승 소장과의 영상통화에서 법무부와의 공조 및 비상벨 설치 등 안산시 통합관제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시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는 한편, 배상훈 프로파일러는 강력범죄자의 행동패턴과 심리, 보호수용법의 필요성을 알렸다.

자녀를 둔 어머니들과의 통화에서는 “현재 정부에 건의한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에 대해 설명하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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