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아산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6일부터 현장 확인지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023010013364

글자크기

닫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0. 10. 23. 08:41

충남 아산시가 오는 26일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원사업’ 현장접수(확인지급)를 시작한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온라인 신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전 행정정보 확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현장접수는 지원 자격이 되지만 지급대상 문자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과 정부의 지급대상자로 문자를 받았으나 온라인으로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현장접수를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 2층 내 체력인증센터 인근에 현장접수센터를 마련하고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운영에 들어간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접수 1주차인 26일부터 30일까지는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실시하며, 11월 2일부터는 출생년도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새희망자금 ‘확인지급’ 현장접수 대상은 정부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온라인 지급대상(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으로 추석 전 온라인 신청으로 신속 지급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상이 아니다.

지원대상은 일반업종과 특별피해업종 모두 2020년 5월 31일 이전에 창업해 신청일 기준, 실제 영업 중인 소상공인(휴·폐업자 제외)이어야 한다.

일반 업종은 지난해 매출액 4억 이하인 소상공인 중 올해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을 지원하며, 특별피해업종은 매출액 감소여부와 관계없이 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을 위해서는 대표자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주 통장사본,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신청서 등이 필요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신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