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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새로운 일 문화에 맞는 정책을 논한다

코로나시대, 새로운 일 문화에 맞는 정책을 논한다

기사승인 2020. 10. 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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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코로나시대 직업 탐색 주제로 제6차 열린소통포럼
행정안전부 로고
코로나 시대 이전과 이후 가장 달라진 것은 비대면 문화의 일상화다. 비대면이 일상화 되면서 직장과 직업에 대한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코로나시대에 달라진 직업의 개념과 새로운 일자리 문화에 맞는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 온라인에서 ‘제6차 열린소통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 시대의 내 일 탐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시대의 새로운 일을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논의하고 새로운 직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참여자와 함께 새로운 정책을 고민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상돈 사람인HR 컨설팅사업 본부장이 ‘변화하는 시대, 변화하는 조직 이야기’로 코로나 이후 달라질 채용경향을 이야기한다. 이어서 (주)빌라선샤인 커뮤니티의 신지혜 디렉터가 ‘우리는 평생직장을 잃은 걸까? 버린 걸까?’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달라진 ‘일’의 개념을 이야기한다.

또한, 김민아 노무사는 ‘유연함, 자유, 안정을 함께 고민하는 정책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새로운 직장 문화를 뒷받침하는 정책의 필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새로운 일문화를 개척하고 있는 김지우(TWC 대표, 파도살롱 운영), 이현우(십분의 일 대표), 강보혜(N잡러, 프리워커) 세 청년이 자신들의 경험담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문화에 맞는 정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해 29일 포럼 시작 전까지 사전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전문가와 관련 기관들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 개최한 열린소통포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소통포럼 2020 정책참여마당’을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열고 있다. 정책참여마당은 ‘제6차 열린소통포럼’을 포함해 ‘2020 종합포럼’과 ‘국민참여 숙의토론’ 등으로 진행되며, 온라인(www.openforum2020.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참여횟수에 따라 온라인 배지와 선물을 받는 ‘배지도 받고 상품도 받고’를 비롯해 열린소통포럼, 종합포럼 행사 도중에 추첨으로 선물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포럼에서 코로나19로 변화된 일자리 문화에 맞는 다양한 정책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올 한해 포럼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에서 참여의 즐거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보람을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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