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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업무협약 체결

경남도,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 10.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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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기술연구원·경남연구원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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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28일 도청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경남연구원과 도민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제공=경남도
경남도는 28일 ‘도민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김경수 지사, 한승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홍재우 경남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각자 보유한 행정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그 결과를 경남형 뉴딜 등 경남도의 전략프로젝트 사업에 반영하는데 협력하기 로 했다.

협약서는 △두 연구기관의 기술과 인력 등 연구인프라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사업 추진 △지역 건설관련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 △지역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스마트 건설 인프라 구축 및 건설기술 고도화 실현 △진해만권 통합관광벨트 구축 및 동남권 재난·재해에 대한 지역 대응방안 모색 등 건설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남도와 두 연구기관은 도내 건설 관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협력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연구개발 로드맵을 공동으로 수립해 각 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 구성과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세미나, 정보교류회 등 지속적인 상호 교류도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건산연이 시행 중인 지역협력사업 ‘코로나19 대응 중소·중견기업 지원프로그램’에 선정된 도내 건설업체 ㈜세진이엔시간의 ‘KICT 패밀리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고 건설연 패밀리기업으로 지정된 ㈜세진이엔시는 건설연으로부터 76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지역기업 동반 실증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김경수 지사는 “홍수나 산사태 등 안전분야는 사람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이 있으며 스마트 기술이 접목돼야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질 수 있는 만큼 이 부분 협력의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도민들이 안전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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