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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유럽 주식시장 대폭 하락

코로나 재확산에 유럽 주식시장 대폭 하락

기사승인 2020. 10. 2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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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유럽 주식시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으로 28일(현지시간) 대폭 하락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장대비 4.17% 내린 11560.51로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에서 CAC40 지수도 전일대비 3.37% 하락한 4571.12에 장을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장대비 2.55% 떨어진 5582.80에 장이 끝났다.

유럽 증시 관계자는 “시장에서 경제활동이 제한되는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엄격한 규제가 연내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 투자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와 독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재확산으로 봉쇄에 들어간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그리니치 표준시 0시기준 프랑스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3만6437명이 발생했다. 미국(7만9522명), 인도(4만9912명)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프랑스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23만5132명이다.

독일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202명으로 누적 47만962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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