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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 전화금융사기 막은 농협직원에 표창장 수여

문경경찰, 전화금융사기 막은 농협직원에 표창장 수여

기사승인 2020. 10. 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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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수 서장(오른쪽)이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문경농협 직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했다/제공=문경경찰서
경북 문경경찰서는 30일 최근 금융기관 사칭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문경농협 경제사업본부 직원 A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1일 1500만원을 인출하기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한 피해자 B씨가 범죄 피해와 연관돼있음을 눈치채고 송금을 지연시키며 타 금융기관에 상황 전파 및 112에 신속히 신고함으로써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했다.

서동수 서장은 “자칫 실제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건에 금융기관 직원이 기지를 발휘하여 경찰과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예방이 최선인 만큼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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