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곤지암 | 0 | 곤지암리조트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메뉴를 테이블로 서빙하고 있는 LG전자 클로이 서브로봇/ 곤지암리조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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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인에서 체크아웃까지 모든 과정을 로봇이 비대면(언택트)으로 안내하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가 LG전자와 함께 국내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로 스마트 로봇 토털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리조트에는 로비 웰컴로봇, 객실 배송로봇, 실내 외 레스토랑 서브로봇, 체크아웃을 도와주는 미니봇 등 4대의 LG전자 클로이 로봇이 배치됐다. 웰컴로봇은 로비에 체크인 대기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사탕 등을 나눠주며 웰컴 인사 응대를 한다. 룸서비스 로봇은 수건, 생수 등 객실 내 비치품 요청 시 이를 적재해 객실 앞까지 이동해 전달한다. 실내·외 레스토랑의 서브로봇은 주문한 메뉴를 테이블별로 서빙하고 빈 그릇을 실어온다. 미니봇은 퇴실 시 셀프 체크아웃 서비스를 돕는다.
곤지암리조트 관계자는 “국내 호텔 리조트 업계 최초로 리조트 이용 동선 전 과정에 토털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이 안전하고 특별한 언택트 서비스 경험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리조트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kshwan@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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