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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강원은 제외

정세균 총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강원은 제외

기사승인 2020. 11.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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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9일 0시부터 1.5단계 적용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 제한
종교활동,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 30% 이내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논의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정세균 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에서만 하루평균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이 한마디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곧 닥쳐온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단계 격상에서 제외된 지역들도 긴장을 늦추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단계가 격상되면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종교활동이나 스포츠경기 관람 인원도 30% 이내로 줄어든다. 국민들께서는 일상에서 더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조금씩 활기를 되찾아 가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다시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하면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어렵게 이어온 방역과 일상의 균형이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만큼 우리 모두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시든지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기본적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 의심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료접종 대상자임에도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국민들께서는 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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