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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배수지, 김선호 아닌 남주혁 향한 마음 자각

‘스타트업’ 배수지, 김선호 아닌 남주혁 향한 마음 자각

기사승인 2020. 11. 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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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 몇부작이 화제인 가운데 배수지가 김선호가 아닌 남주혁을 향한 마음을 자각했다.

21일 방송된 tvN '스타트업'에서는 데모데이를 준비하는 삼산텍 대표 서달미(배수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달미와 남도산(남주혁) 등은 인재 컴퍼니와의 투자 경쟁에서 최종 우승해 1등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투스토 디렉터 알렉스(조태관)와 30억 매각 계약서를 받고 들뜬 마음에 환호한다.


한편 한지평(김선호)은 과거 심사위원으로 샌드박스의 스타트 기업 투자 유치와 관련해 질의응답 당시 김용산(김도완)의 친형에게 독설을 가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괴로워하고 병가를 낸 자신의 집까지 찾아온 서달미(배수지)의 전화에 눈물을 보인다.


한지평은 삼산텍과 투스토의 계약이 투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계약을 홀딩해야 한다"고 다급하게 말하지만 김용산은 "당신이 뭔데 판단하냐"며 분노한다.


에필로그에서는 "내 마음속에 누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했던 자신의 말을 떠올리던 서달미가 잠든 남도산을 바라보며 스스로의 마음을 자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스타트업'은 16부작으로 한국의 실리콘 밸리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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