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코로나 급증<YONHAP NO-1595> | 0 |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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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대학교와 학원, 대학병원, 요양시설, 각종 모임 등을 통해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가파른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낮 12시 기준 서울 노량진 임용단기학원 관련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6명으로 늘었다.
서울 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해서는 2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4명이 됐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이다.
수도권 동창 운동모임 관련해서는 5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환자는 24명으로 증가했다.
인천 남동구 가족 및 지인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서는 기존 집단인 강원도 속초시 요양병원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됐다. 방대본은 키즈카페에서 방문자 및 가족, 방문자 가족의 직장인 요양병원 등으로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3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늘었다.
경기 화성시 제조업체 관련해서는 이달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4명이다.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 관련해서는 8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총 48명이 됐다.
강원 춘천시 소재 대학교 관련해서는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다.
전북 익산시 대학병원 관련해서는 12명이 추가 확진, 누적 2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남 창원시 친목모임 관련해서는 격리 중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33명으로 늘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가족 관련해서는 9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