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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창업문화 활성화 힘써

안산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 창업문화 활성화 힘써

기사승인 2020. 11. 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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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기술지원 통해 성공적 사업 유도
안산시 스튜디오
안산시는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창업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중인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가 기술 지원과 교육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청년큐브 ‘초지캠프’에 252㎡ 규모로 조성된 디지털 제조 스튜디오는 3D 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31종 45개의 디지털 제조장비를 갖추고 창업기업의 빠른 시장출시를 위한 신제품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융합생산기술연구소가 위탁 운영 중인 스튜디오는 신제품 출시, 기존제품 성능 향상, 수요처 요구에 대응한 동작시제품 제작, 다품종 소량제품의 시험생산을 위한 제조엔지니어링 기술 통합 지원 등 안산시 창업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스튜디오는 1년 동안 동작시제품 제작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 서비스 지원(13건), 제품 시험 생산체계 및 테스트베드 구축을 통한 기업지원(7건), 소비자 반응평가(4건), 사업화 브랜딩 지원(14건), 디지털 제조교육(12건·168명) 등을 수행했다.

창업기업들은 원터치 도킹구조 모듈형 여행가방, 사물인터넷 주차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주차관리 및 공유 시스템(에스씨이노비트) 등을 지원 받았으며, 사업화 블랜딩 지원을 통해서는 마케팅, 브로셔, 유튜브 홍보영상 제작, 클라우드 펀딩지원 등 시장 진출부터 홍보까지 도움을 받고 있다.

스튜디오는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디지털 제조문화 확산을 위해 예비창업자, 일반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창업 및 제품화 기본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차세대 과학리더를 위한 체험학습’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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