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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도 하지 못한 윤석열…조남관 대행 “하루 빨리 추스를 것”

출근도 하지 못한 윤석열…조남관 대행 “하루 빨리 추스를 것”

기사승인 2020. 11. 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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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4
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이병화 기자photolbh@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기습적인 징계청구 및 직무배제로 윤석열 검찰총장이 25일부터 출근하지 못하고 있다.

추 장관의 직무배제에 대해 법적 대응을 시사한 윤 총장은 변호사 선임 절차를 마친 뒤 이르면 이날 중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총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자신의 자택에서 대검찰청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전날 추 장관의 직무배제 명령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했기 때문에 이날 윤 총장이 출근하더라도 아무런 업무를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전날 윤 총장이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해 끝까지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조만간 그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직무배제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소송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임시조치로 직무정지 효력을 멈춰달라는 취지의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에 낼 가능성이 크다.

이날부터 윤 총장이 업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됨에 따라 당분간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가 검찰총장의 업무를 대행하게 됐다.

조 차장검사는 이날 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세지를 통해 “검찰총장 징계청구 및 직무집행정지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검찰총장 권한대행으로서 어깨가 무겁고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어 “갈라진 검찰 조직을 검찰 개혁의 대의 아래 하루 빨리 추스르고 검찰 구성원이 모두 힘을 합해 바르고, 겸손하고, 하나된 국민의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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