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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신동빈, 지금 만났다…007작전 방불케하는 극비리 만남

정의선-신동빈, 지금 만났다…007작전 방불케하는 극비리 만남

기사승인 2020. 11. 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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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동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탄 차량이 25일 오후 3시50분께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에 진입하고 있다(왼쪽). 정 회장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약 1시간 가량 회동한 후 4시50분께 사업장을 떠났다. /사진=이상원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회동을 가지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과 신 회장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에서 만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3시40분께 의왕사업장에 도착했으며, 정 회장은 10분 뒤인 3시50분께 사업장에 입장했다.

이날 두 총수는 양사의 먹거리 사업인 미래 자동차 분야에서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의왕사업장은 과거 롯데 첨단소재 본사가 있던 곳으로, 주로 자동차 내·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고부가합성수지(ABS),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카보네이트(PC) 등 고기능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개발(R&D)이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과 롯데그룹이 차량에 대한 소재 관련 논의를 하고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호근 대덕대 교수는 “차량 내장재·외장재 등 친환경 소재 관련 논의가 예상된다”며 “유럽은 2021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 관련 벌금을 내야하고 전기차의 경우에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는지 여부도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끼리 시너지 효과를 내고, 향후 선진국의 압박이 예상되는 소재에 대한 탄소 배출, 저공해 소재, 무공해 소재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차량에 대한 경량 소재 등 종합적인 자동차 소재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모빌리티가 먹거리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조율, 공동개발 등 여러가지 부분에 대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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