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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마스크 NO·1.5m 거리두기”…삼성전자, 코로나19 방역 강화

“덴탈마스크 NO·1.5m 거리두기”…삼성전자, 코로나19 방역 강화

기사승인 2020. 11. 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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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일부 시설 폐쇄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사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강화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확산 대응을 높인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지난 22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건물에서 총 7명이 감염되는 등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대책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6일 임직원들에게 “각 사업부 인사팀 주관으로 사내 마스크 착용 현황 점검 차원의 마스크 패트롤(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또 화장실에서 양치할 때는 1.5m 거리 유지가 의무화되고, 사내 이동 중에도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사내외 연말연시 모임과 회식은 전면 연기 또는 취소를 권고했다.

덴탈마스크 착용은 허용되지 않고, KF94·KF80 등 비말 차단 효과가 있는 마스크만 써야한다.

사업장 외곽의 흡연장도 27일부터 폐쇄되고, 2명 이상이 모여서 밥을 먹거나 회의실 등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가 모여서 식사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코로나 확산이 심상치않기때문에 사내감염확산을 막기위해사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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