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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출시되는 이번 세트는 레고그룹과 페라리가 협업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지난해 세계적 권위의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 경기에서 우승한 ‘AF 코르세’ 팀의 페라리 488 GTE 차량을 모델로 디자인됐다. 강렬한 색감과 형태의 차체 등 정교한 디테일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라스 크로그 옌센(Lars Krogh Jensen) 레고그룹 테크닉 디자이너는 “페라리를 레고 테크닉으로 재현하는 것은 벅찬 도전이었다”며 “페라리 488 GTE 모델의 정교한 외관과 엔진 성능까지 실제 차량의 핵심을 생생하게 재현한 만큼 레고와 모터스포츠 팬 모두에게 멋진 조립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