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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1조512억 확보 ‘역대 최다’

홍성군, 내년도 정부예산 1조512억 확보 ‘역대 최다’

기사승인 2020. 12. 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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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내년 정부예산으로 1조512억원을 확보했다.

8일 홍성군에 따르면 발 빠른 정부예산 확보 행보로 올해 자체시행 예산 2387억원 대비 315억 원(13%) 증가한 2702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내년 정부예산은 국가·도 시행 예산 7810억원, 자체시행 예산 2702억원으로 지역발전 성장 토대 마련 및 시 전환을 위한 도시 인프라 조성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612억원 국비 확보로 남당항 해양공원 및 축제광장 조성 70억원, 궁리 어촌뉴딜300사업 105억원,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설치 50억원 등 해양관광·레저산업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기반 창출이 기대된다.

군민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홍성지역자활센터 건립 43억원, 장애인수영장 건립 120억원, 가족센터 건립 195억원, 광천 문화복합센터 건립 55억원, 신한옥형 아동숲체험원 창의놀이터 조성 30억원,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축 95억원 등에 투자를 진행한다.

또 도로 교통망 구축을 위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5930억원,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 1192억원, 장항성 개량 2단계 건설 377억원,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건설 50억원, 장척~목현 국지도 96호 2억원, 이호~양곡 국지도 96호 20억원 등 도로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내년 국가예산안에 담지 못한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마지막까지 직접 설명하고 설득해 지난 2일 남당항 다기능어항 개발 착수비 30억원, 장척~목현 국지도 96호 도로 건설 착수비 2억원, 홍성 하수처리수 재이용 준공비 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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