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월간지 분게이슌주 최신호에서 박철민 주헝가리 한국대사가 청와대 외교정책비서관으로 일하던 올해 10월과 11월 일본을 비공개로 방문해 당국자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그는 다키자키 시게키 당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징용 문제에 관해 ‘한국 측이 기금을 만들어 현금화(강제 매각을 의미)된 일본 기업의 자산을 사들일 테니 나중에 일본 기업이 그것을 되사면 된다’는 제안을 했다고 분게이슌주는 전했다.
일본은 이를 거절했으며 박철민의 제안은 일본을 떠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게이슌주는 분석했다.
다키자키도 서울을 방문해 박 당시 비서관을 다시 만났으며 일본측은 여러 경로로 징용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한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민은 지난달 19일에 다시 일본을 방문해서는 북한을 주제로 여러 대화를 나눴다고 분게이슌주는 덧붙였다.
분게이슌주는 납치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내건 스가 정권 입장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협력하는 것이 나쁠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키자키 시게키 당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만나 징용 문제에 관해 ‘한국 측이 기금을 만들어 현금화(강제 매각을 의미)된 일본 기업의 자산을 사들일 테니 나중에 일본 기업이 그것을 되사면 된다’는 제안을 했다고 분게이슌주는 전했다.
일본은 이를 거절했으며 박철민의 제안은 일본을 떠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게이슌주는 분석했다.
다키자키도 서울을 방문해 박 당시 비서관을 다시 만났으며 일본측은 여러 경로로 징용문제와 관련한 입장을 한국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민은 지난달 19일에 다시 일본을 방문해서는 북한을 주제로 여러 대화를 나눴다고 분게이슌주는 덧붙였다.
분게이슌주는 납치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내건 스가 정권 입장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국과 협력하는 것이 나쁠 것이 없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