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는 염증성장질환 인지도를 제고하고 환우들이 질환에 대해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한 ‘텔미 힐미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염증성장질환 환자들의 건강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온라인 기반으로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약 3000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해 335개의 댓글과 9600회의 페이지뷰를 기록했다.
김주성(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학회 회장은 “이번 텔미 힐미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캠페인을 통해 환우들이 서로 공감과 위로를 받으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장연구학회는 질환에 대해 널리 알리고 환우들이 질환에 대해 보다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