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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0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개최

서울시 ‘2020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개최

기사승인 2020. 12. 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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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종사자들과 함께 좋은돌봄 좋은일자리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종사자들과 함께 ‘2020 좋은돌봄 서울한마당’ 행사를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2015년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돌봄 덕분에, 돌봄현장에 듣는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노동자, 돌봄가족이 함께 모여 좋은 일자리를 통한 좋은돌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돌봄에 대한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광역+은평), 서남권(구로)·동북권(강북)·동남권(송파) 등 서울 4개 권역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가 주최한다.

1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 돌봄 노동의 소중함이 담긴 개회영상과 김민석 의원, 남인순 의원, 정춘숙 의원, 박주민 의원, 이은희 서울요양보호사협회장 등의 축하영상이 상영된다. 2부에서는 ‘서울시 좋은돌봄, 현장에 듣는다’는 주제로 전문가, 돌봄노동자, 장기요양기관 운영자와 함께 온라인 현장토크쇼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시기의 돌봄 현장 이야기와 더 나은 돌봄환경을 위한 현장 정책제안을 나누게 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열악한 처우에도 현장에서 좋은 돌봄 실천을 위해 애쓰시는 어르신돌봄노동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돌봄노동이 행복하고 보람된 일이라고 인식되도록 서울시가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돌봄노동서비스의 공공성 강화·품질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8개 정책과제·25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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