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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물류센터 공사장 사고 조사위 구성…“근본적 원인 규명 계획”

평택 물류센터 공사장 사고 조사위 구성…“근본적 원인 규명 계획”

기사승인 2020. 12. 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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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부. /아시아투데이 DB
국토교통부는 지난 20일 경기도 평택시 물류센터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붕괴·추락사고와 관련, 사고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위원회는 홍건호 호서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산·학·연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위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한다.

위원회는 건축시공 4명, 건축구조 2명, 토목구조 1명, 법률 1명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 중심으로 편성됐다.

각 위원들은 현장조사와 설계도서 등 관련서류·설계·시공 적정성 검토 등을 통해 포괄적 사고 원인을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며 “조사가 완료되면 사고조사의 모든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고로 3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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