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강세다. LG전자가 글로벌 전기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인터내셔널과 합작회사를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3시9분 기준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6.41% 오른 1만8250원에 거래 중이다.
블룸버그통신은 LG전자와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 양사가 각 51%와 49%의 지분율로 합작법인(JV)을 설립해 자동차 부품을 만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투자금액은 총 10억달러(약 1조원)다. 한국 인천과 중국 난징에 공장을 설립해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 전자드라이브 시스템을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