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8명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만7680명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0명대 아래를 유지하고 있으나 ‘연휴 효과’로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이 787명, 해외유입이 21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총 819명이 됐다.
특히 방대본은 영국발 입국자로부터 코로나19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영국발 입국 코로나19 확진자 검체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 중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들은 확진판정 후 격리 관리 중에 있아.
방대본은 영국 및 남아프리카공화국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대비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