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7일 장중 사상 첫 100조원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58%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0조1003억원으로 장중 처음으로 100조원 달성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에 이어 ‘반도체 투톱’이자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며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0조6000억원에서 12조9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1분기부터 상승이 예상되는 디램 가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