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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독해지겠다’는 나경원에 “서울시 마비될까 걱정”

우상호, ‘독해지겠다’는 나경원에 “서울시 마비될까 걱정”

기사승인 2021. 01. 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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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서울시장, 독하게 정치 싸움하는 자리 아니다"
나경원, 출마선언… "독하게 섬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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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병화 기자photolbh@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을 향해 “서울시가 마비되는 것 아닌가 걱정이 든다”고 비판했다.

우 의원은 1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시장 자리는 독하게 정치 싸움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시장 보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독하게, 섬세하게가 이번 선거에 임하는 다짐이자 국민들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잃어버린 자유 민주주의를 되찾겠다는 독한 마음가짐으로 서울에서부터 민주당과의 섬세한 협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나경원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축하드린다”면서도 “출마선언에 담긴 내용을 보면서 왜 이렇게 독하게 하겠다는 이야기를 반복했을까 의문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내가 기억하는 초선시절의 나경원 후보는 독한 사람이 아니었다. 웃음 많고 깔끔한 정치인이었다”며 “2019년 원내대표가 된 이후 1년여간 국회를 마비시키는 장면을 보면서 사람이 바뀌어도 너무 많이 바뀌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후보가 독해지면서 국회가 마비되고 나라가 시끄러워졌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또 “서울시장 출마선언의 첫 일성이 독해지겠다고 하니 민주당 서울시 의원들과 싸우다 또 서울시가 마비되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독하게 흔들어 국가적 혼란도 커지겠구나 하는 우려가 나만의 생각일까”라고 꼬집었다.

이어 “독한 마음보다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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