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41101001437800081031 | 0 | 부산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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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을 위해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시와 구·군에 설 명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이고,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16곳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벌인다.
이와 함께 특별 관리품목(29개)을 선정해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지속해서 모니터하고, 성수품 물가안정과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농협 등 유통업체에서도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세트 및 제수용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직거래장터)를 진행하고, 구·군에서도 전통시장 할인 등 물가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 운영, 관계기관 합동 물가대책 특별팀 가동 등을 통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