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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상반기 비대면 해외시장개척단 110곳 모집

화성시, 상반기 비대면 해외시장개척단 110곳 모집

기사승인 2021. 01.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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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수출상담
화상 수출 상담 진행 모습/제공 = 화성시
경기 화성시는 코로나19로 판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도 비대면 해외시장개척단을 모집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60곳 기업을 지원, 18국 바이어와 약 710억 원의 수출을 성사시켰다.

모집기한은 28일까지이며, 기계, 공구, 전자기기, 건축자재, 화장품, 의약품, 유아용품 등 관내 중소기업 110곳을 모집한다.

이번 화상상담회는 대한무역진흥공사 해외 현지 무역관과 해외 경기비지니스센터 등과 협업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러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의 14국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바이어 발굴, 현지 시장조사, 통역, 화상장비 등 화상상담에 필요한 사항을 100% 무료로 지원하며, 제품 카탈로그 발송, 계약서 작성 등 수출에 필요한 사전·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9곳 지역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곳 지역까지 중복 지원된다.

김석태 기업지원과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출불황으로 기업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적극적인 온라인 시장 개척으로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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