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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방역에 중점 둔 공공일자리 5500여개 창출

경남도, 방역에 중점 둔 공공일자리 5500여개 창출

기사승인 2021. 01. 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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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산 355억 원 투입...지역방역일자리·지역공동체일자리·공공근로 사업 등
경남도는 코로나19 방역에 중점을 둔 공공일자리사업 시행해 직접 일자리 5500개를 창출할 계획이이라고 19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총 예산 355억 원을 투입해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사업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주민생활 방역사업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꽃길만들기사업 등 기존 분야에서 방역업무로 확대해 시행하고 공공근로사업은 공공업무 지원, 환경정화사업 등 기존 분야에서 발열체크, 방역지원 등을 확대해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청사, 대중교통, 다중이용 공공시설에 발열체크, 출입관리, 시설·물품 소독, 위생관련 물품 확인·비치 등 방역업무에 공공근로 인력을 확대 배치한다.

각 시·군별로 사업참여자를 모집·선정하며 방역업무 등 다양한 업무에 인력을 배치해 상반기 이내로 모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은 지원 가능하다.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를 우선 선발하며 근무시간은 일 4~8시간으로 최저임금(8720원/시간당)을 준다.

김희용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확대되고 있는 시기에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코로나19 방역 지원으로 도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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