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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추진

안성시,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추진

기사승인 2021. 01. 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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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보호와 그 가족들의 부양부담 경감 위해
안성시, 시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 추진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가 정부 정책과제인 ‘치매노인 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지역 내 치매노인의 지역 내 보호와 그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3년 준공 목표로 시립(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건립을 추진한다.

위치는 안성시 삼죽면 내강리 산3번지 일원으로 지난해 11월 시설건립을 위한 기본조사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완료하고 총사업비 138억 원(국비 36억, 도비9억, 시비 93억) 중 현재 국도비 28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시립 종합요양시설’은 150명 수용 규모로 80명 정원의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 20명 정원 주.야간 보호시설, 50명 정원의 단기보호시설로 구성 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추정 환자는 약 3350명으로 치매 유병률도 지난 2017년 9.95%에서 2010년 10.29%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며 “시설이 완공될 경우 치매관련 전문시설이 전무했던 안성지역에 새로운 종합요양 복지시설로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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