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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팁스(TIPS) 지난해보다 100개 더 뽑아 400개 선정…소부장·비대면 등 신산업분야 추가 우대

올해 팁스(TIPS) 지난해보다 100개 더 뽑아 400개 선정…소부장·비대면 등 신산업분야 추가 우대

기사승인 2021. 01.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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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1년 팁스(TIPS) 창업기업 지원계획 통합 공고안' 발표
정부가 올해 팁스(TIPS) 신규 지원 기업수를 작년보다 100개 늘어난 400개 선정해 지원한다.

또 프리팁스(Pre-TIPS 30개), 포스트팁스(Post-TIPS 40개), 팁스R(TIPS-R 20개) 사업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팁스(TIPS) 창업기업 지원계획 통합 공고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올해 팁스 창업기업 지원계획을 27일에 통합 공고할 계획이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영사가 선 투자(1∼2억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최대 5억원), 사업화(최대 1억원), 해외 마케팅(최대 1억원)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원계획은 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창업지원 대표 사업인 팁스는 2013년에 신설돼 올해로 시행 9년차를 맞이하고 있고, 프리팁스(Pre-TIPS)와 포스트팁스(Post-TIPS)는 각각 팁스 후보기업군 발굴과 팁스 졸업기업 후속지원을 위해 2018년 이후 차례로 신설된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에 재도전성공패키지 내에서 운영되던 ’민간투자연계 사업‘을 팁스R(TIPS-R)로 개편해 재창업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팁스 사업으로 포함시켰다.

올해 팁스 세부사업별 주요 개선 사항은 우선 팁스 신규 창업기업 선정 때 기존 4차 산업 분야 외에 소재·부품·장비, 비대면 등 신산업분야를 추가 우대(소재·부품·장비 및 비대면 분야 가점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비수도권 창업기업이 팁스 신규 창업기업 신청 때 우대(비수도권 창업기업에 대한 우대가점을 1점에서 2점으로 확대)가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트 팁스(Post-TIPS) 졸업 성공조건에 신규 고용창출 항목(△50억원 이상 M&A △IPO △연매출 60억원 △후속투자 50억원 △연 수출 100만 달러)을 추가해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중기부와 팁스 누리집, 케이 스타트업 누리집 등을 통해 사업 신청과 접수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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