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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경영전략워크숍서 ‘한국판 뉴딜’ 정책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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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1. 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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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기보 이사장이 26일 부산시 문현동 본사에서 열린 상반기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기보
기술보증기금은 26일 부산시 문현동 본사에서 ‘한국판 뉴딜’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2020년 경영성과와 2021년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서 기보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외에도 미래 성장동력과 혁신성장 지원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느라 헌신적으로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뿐만 아니라 한국판 뉴딜 선도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보는 지난해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신규보증 7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25조4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 특례보증을 재개하고 기술평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新) 기술평가시스템인 에어레이트(AIRATE)를 전면 시행하며, 특허평가플랫폼 구축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판 뉴딜’이라는 주제로 선도형 경제, 저탄소 경제,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한국판 뉴딜정책의 개념과 이를 위한 기보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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