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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식약처장,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생산현장 점검

김강립 식약처장,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 생산현장 점검

기사승인 2021. 01. 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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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도 업무계획 발표하는 김강립 식약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사진=연합뉴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충북 진천군 소재 CJ제일제당 블로썸 캠퍼스를 방문해 가정간편식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늘고 있는 가정간편식의 품질과 위생, 영양 수준을 비롯해 유통과정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김 처장이 방문한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 캠퍼스는 스마트 해썹(HACCP) 인증을 준비 중인 가정간편식 제조업체다. 식약처에 따르면 스마트 해썹은 가열온도, 금속 검출 등 식품 안전관리 주요사항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를 위해 정보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해 관리 기준을 이탈할 경우 즉시 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신기술 적용 시스템을 말한다.

김 처장은 이날 CJ제일제당 블로썸 캠퍼스 내 가정간편식 생산 설비 등을 둘러본 후 스마트 해썹 인증 확대를 위해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처장은 “가정간편식은 가정에서 한 끼 식사를 간단히 대체하는 제품인 만큼 제품 개발단계부터 위생과 영양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냉장·냉동제품의 경우 유통과정에서 콜드체인에 문제가 발생하면 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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