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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산업은행이 HHM(옛 현대상선)을 포스코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28일 “산업은행으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바 없으며 검토한 바도 없다”고 공시했다.
전날 국내 한 언론 매체는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지분 전량을 포스코에 넘기는 방식으로 민영화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산은은 HMM의 지분 12.6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날 산은도 보도 해명자료를 통해 “HMM의 매각과 관련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