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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그룹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해 5월부터 한솔 브이프론티어스 프로그램을 통해 물류 테크, 홈 테크, 정보기술(IT) 솔루션 분야 등에서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했는데 210여 개 팀이 지원했다. 한솔 브이프론티어스는 이 중 유망 스타트업 4개사를 선발해 6개월간 스타트업 캠프, 밀착 멘토링, 그룹세션, 투자자 네트워킹 연결 기회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이와 함께 한솔그룹 계열사들과의 사업 개발과 인프라 관련 협업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종료된 지난해 11월 25일에는 KDB 넥스트라운드에서 최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데모데이는 코로나 19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다수의 투자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개 스타트업과 한솔그룹 내에서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팀이 사업 내용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김용건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부대표는 “5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솔 브이프론티어스 1기 창업팀들이 좋은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이번 한솔 브이프론티어스는 한솔그룹이 가진 혁신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신사업 영역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프로그램”이라며 “올 3월에 시작될 한솔 브이프론티어스 2기에도 한솔그룹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많은 스타트업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