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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당근마켓에 유통기한 임박 정보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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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2. 09. 14:03

GS리테일과 당근마켓 로고 이미지
GS리테일이 당근마켓과 협업해 GS25와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의 유통기한 임박 상품 정보 등을 당근마켓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구인정보도 게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싣겠다는 전략이다.

9일 GS리테일은 당근마켓과 △상품 판매 △동네 생활 서비스 활성화 △신상품 개발 및 상호간의 인프라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

양 사는 상품 판매를 위해 유통기한 임박 상품에 대한 할인 정보나 증정·할인 및 공동 구매 상품 정보를 당근마켓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기로 했다. GS리테일은 폐기 상품을 축소하고, 식량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효과를 기대하며 ESG 경영 활동의 모범적 사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동네 생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추진된다. GS25·GS수퍼마켓·랄라블라 등 GS리테일의 1만5000여 오프라인 점포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당근마켓 시스템을 통해 구한다.

이 외에도 공동으로 제휴 신상품을 개발하고 GS리테일이 보유한 생활 편의 서비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거점 등을 당근마켓의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지역 소비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GS리테일은 오프라인 플랫폼이 2000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지역 생활 커뮤니티와 연결됨으로서 고용 창출과 소비자 복지 증진을 이루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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