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가 소소·전기차에 필요한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17일 오전 9시 49분 현재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전일 대비 1만7000원(5.61%) 오른 3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 33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차에 들어가는 수소탱크(고압용기) 핵심소재인 탄소섬유를 생산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탄소섬유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목표치인 연간 2.4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면 탄소섬유에서만 매출액 5000억원 이상, 영업이익 1000억원 까지도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