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SNS에 의미심장 글 “마음 굳세게 먹어야”

/이주연 SNS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24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귀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넷플릭스 드라마 '빨간머리 앤'의 장면을 캡처한 것으로, 해당 장면에는 '내 경험인데요. 즐기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으면' '항상 즐길만한 걸 찾을 수 있어요' '물론 마음을 정말 굳세게 먹어야 하죠'라는 자막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을 두고 이주연이 간접적으로 심경을 전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이주연은 지난 2017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영상을 올렸다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주연은 해당 영상을 곧바로 삭제했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2019년 5월까지 총 4차례 불거졌다. 당시 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제니가 소속사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