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제102주년 3·1절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아파트 안내방송, 자치단체 소식지 등 통해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위치는 밖에서 바라보아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각 세대의 난간 등에 단다며 태극기 게양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3·1운동 정신과 함께 역경을 이겨내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시민들이 태극기 게양 운동에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