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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파라노이아’ 뮤비 코멘터리 “주제 무겁지만 하나의 재미있는 장르”

강다니엘, ‘파라노이아’ 뮤비 코멘터리 “주제 무겁지만 하나의 재미있는 장르”

기사승인 2021. 02. 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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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강다니엘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에 담긴 다양한 상징과 의미심장한 속뜻을 공개했다./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에 담긴 다양한 상징과 의미심장한 속뜻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유튜브 공식 계정을 통해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 코멘터리를 공개하고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뮤직비디오 속 포인트 15가지를 하나씩 짚어가며 이번 곡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풀었다.

그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시야·눈·시선에 초점을 맞췄는데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다. 각자 해석하는 묘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목에서 피가 흐르며 끝난 강렬한 라스트신에 대해선 “가장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자아가 격렬하게 싸우지만 그 상대도 결국 나였다. 그런데 그 순간에는 몰랐던 것”이라며 “알고 보니 상처를 입은 건 나였고 스스로 무너질 때가 가장 크게 무너지는 것이란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주제가 무겁지만 하나의 재미있는 장르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작업 과정이 힘들었지만 결론적으로 잘 표현된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보시는 분들도 ‘와 강다니엘 미쳤다’라고 말해주면 좋겠다”며 웃었다.

이외에도 일그러진 초상화가 ‘마젠타(MAGENTA)’ 콘셉트 포토인 점, 조롱의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수중 촬영 신 에피소드 등 다양한 포인트를 해석해줬다.

강다니엘은 지난 16일 발매한 싱글 ‘’파라노이아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이했다. 자전적인 스토리와 함께 급이 다른 카리스마,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흔들었고, 1주 만에 음악 방송 3관왕을 기록 중이다.

뮤직비디오는 4일 만에 2000만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0배 넘는 빠른 속도로 글로벌 팬덤으로 확장된 강다니엘의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강다니엘은 오늘(27일) MBC ‘음악중심’, 28일 ‘인기가요’에서 ‘PARANOIA’의 고품격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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