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나흘째인 지난 1일 전국에서 1442명이 접종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 개시 이후 나흘간 누적 접종자는 총 2만3086명이다.
2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하 접종현황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누적 접종자는 2만 2191명, 화이자 백신 누적 접종자는 895명이다.
전날 하루 백신 추가접종자를 17개 시도별로 구분해보면 전북이 574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52명을 뒤를 이었다. 이어 충북 225명, 대구 90명, 경북 60명, 경기 57명, 부산 50명, 광주 40명, 충남 33명, 인천 29명, 경남 21명, 울산 10명, 강원 1명이었다. 대전·세종·전남·제주에서는 신규 접종자가 없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는 전국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들 31만133명이며, 접종률은 약 7.1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