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984명 설문조사 결과 국문형 실벌마크 활용에 86.4% 찬성 - 남녀노소 전 연령층 대상 인지도 제고.. 적극적 한글사용 강조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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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표 심벌마크(CI) ‘한글 국문형’ 사용
경기도 이천시는 한글을 강조한 국문형(이하 한글형) 로고를 이천시 대표 심벌마크(CI)로 사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글형 심벌마크 사용은 지난 달 26일 이천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이뤄졌으며, 기존 영문형 심벌마크는 국제적 행사 등 필요시 활용하게 된다.
영문을 강조한 심벌마크는 이천의 도시명을 쉽게 인지시키기가 어려웠고 특히 중장년층에서 즉각 인식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천시를 상징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는 한글형 심벌마크를 통해 시의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심벌마크 변경에 따라 교체수요가 발생하는 각종 시설물 등은 노후정도에 따라 연차적으로 정비해 불필요한 예산소요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