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장 마감 직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던 SK네트웍스 주식 거래가 8일 해제됐다.
앞서 SK네트웍스 주식은 최신원 회장 배임·횡령 혐의가 불거짐에 따라 증시에서 지난 5일 15시44분부터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정지 해제 일시는 8일 10시31분이다.
이날 SK네트웍스는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공소제기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혐의 발생 금액은 27억2281만원이다. SK네트웍스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밥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