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도 지난해 벤처투자는 역대 최대인 4조3000억원이 이뤄졌으며 벤처기업의 고용도 5만3000여 명 증가하는 등 제2 벤처붐이 일고있다.
중기부는 제2 벤처붐의 확산을 위해 비상장 벤처기업의 복수의결권 도입, 실리콘밸리식 투융자 복합금융 도입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정책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규제혁신추진단,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업계 대표,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복수의결권 도입에 대해 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실리콘밸리식 투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엔젤투자 등 벤처창업 제도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예정이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제2 벤처붐이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규제혁신과 제도개선 노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과 제도개선 제안들을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 시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