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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끌로에 등 내수통관 상품 ‘라방’으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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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1. 03. 17. 11:08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고객들의 명품 수요를 잡기 위해 3차 ‘럭스몰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끌로에·발리·마크제이콥스·스튜어트 와이츠먼 등 4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60여 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베스트셀러 상품을 최대 72% 할인 판매한다. 평균 할인율은 68%로, 지갑·핸드백·구두 등 패션 아이템을 대상으로 한다.

롯데면세점의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숍인 ‘럭스몰(LUXEMALL)’의 홈페이지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라이브 커머스 특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럭스몰 라이브’ 쇼호스트를 모집한다. 라이브 방송 진행 경험자 또는 쇼호스트 지망생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28일까지 롯데면세점에 입점된 뷰티·패션 브랜드의 상품 하나를 선택해 3분 내외의 판매 시연 영상을 접수 메일로 보내면 된다. 1차 합격자는 개별 통보하며, 1차 합격자에 한해 2차 현장 오디션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오프라인에서도 내수통관 면세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럭스몰 오프라인 쇼핑대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 당 동반 1인 포함 20명으로 고객 입장을 제한하고, 45분 내외의 쇼핑 시간을 준다. 3월 사전 쇼핑 예약은 31일까지이며, 롯데인터넷면세점과 럭스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지난 방송은 오프라인 내수통관 매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권 외 지역 고객들에게 특히 반응이 좋았다”며 “많은 고객이 롯데면세점 ‘럭스몰 라이브’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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