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북한 “미국, 여러차례 이메일·전화 메시지로 접촉 시도...시간 낭비”

북한 “미국, 여러차례 이메일·전화 메시지로 접촉 시도...시간 낭비”

기사승인 2021. 03. 18. 06: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조선중앙통신, 미국 대북 접촉 시도 보도
"여러차례 이메일·전화 메시지 접촉 시도"
"값싼 속임수, 시간 낭비"
김여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2019년 3월 베트남 하노이 호찌민묘를 방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북한은 18일 미국이 여러 차례 이메일과 전화 메시지를 통해 접촉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같이 전하고 이 같은 시도는 ‘값싼 속임수’로 시간 낭비라고 주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東京)에서 가진 미·일 외교·국방장관(2+2)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험 고조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2월 중순부터 뉴욕(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을 포함한 북한 정권 채널과 접촉하려고 했지만 지금까지 평양으로부터 응답을 얻지 못했다”며 “미국이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북한과의 적극적인 대화가 1년 이상 없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