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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가는 희망가의 최상단인 6만5000원이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배인 13만원으로 정해지고, 상한가로 직행 시 첫날 주가는 16만9000원까지 오른다.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게 된다.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4조9000억원(총 주식수 7650만주)에서 12조9000억원으로 늘어나게 되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29위에 진입하게 된다. 코스피 30위인 포스코케미칼, 29위인 하나금융지주를 앞서게 된다.
시장에선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만큰 ‘따상’ 가능성을 높게 본다.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1275.47대 1, 일반인 공모주 청약에서 청약증거금만 사상 최대인 63조원이 몰렸다.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이 적은 점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기관 의무보유확약비율이 높다. 지난 12일 공시한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기관에 배정된 공모주 총 1262만2500주 중 의무보유확약비율(최대 6개월)은 85.2%(1076만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