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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유통센터, 소상공인들에 1인 미디어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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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3. 19. 08:00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9일 KT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1인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콘텐츠 제작·마케팅 △세일즈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커머스 플랫폼 활용 등의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터 256명과 자체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소상공인 301명, 총 557명을 교육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오프라인 교육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고, 소상공인의 글로벌 온라인 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아마존코리아와 협업해 아마존 입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디저트 콘텐츠 채널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슈가풀(김민수)은 교육 받았던 효과적인 콘텐츠 기획기법을 활용해 기관 크리에이터 강사로 발탁(20년 10월)됐고, 팝업북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수브랜드는 습득했던 홍보 전략을 적용해 쿠팡, 위메프, 11번가 등에서 월 평균 온라인 매출이 약 3배 성장했다. 또한 소보루빵 등 오프라인 판매만 진행했던 소상공인 빵굼터협동조합은 국내 커머스 플랫폼 이용법을 활용해 위메프, 티몬, 지마켓 등 온라인 판매채널(10개)을 개척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브이(V) 커머스 시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1인 미디어 교육지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영상 제작, 라이브커머스 등을 중점으로 양질의 교육을 확대·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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