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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소셜벤처·사회적기업 우대 방안 강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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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3. 23. 13:45

기정원, R&D 수행기업 4개사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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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 기정원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기정원 수도권업무지원실에서 열린 ‘2021년 소셜벤처·사회적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기정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23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기정원 수도권업무지원실에서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내 소셜벤처 전용 연구개발(R&D) 과제’에 선정된 4개 기업 대표자와 함께 ‘2021년 소셜벤처·사회적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으로서 기정원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향을 모색하고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지원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정원은 2019년부터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디딤돌 창업과제 내 소셜벤처 전용 R&D 과제를 신설해 창업 7년 이내의 소셜벤처와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R&D, 사업화 자금(1년 최대 1.5억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의 신속한 R&D 연계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추천기관으로 하는 ‘기관추천 트랙’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4개사 관계자는 소셜벤처와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기정원의 역할과 함께 현장 건의사항 등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재홍 기정원 원장은 “추후 진행될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에 소셜벤처·사회적기업 우대 방안과 연구개발계획서 양식의 다양화에 대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다수의 사회적 창업기업에 교육, R&D, 사업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간 연계·묶음 지원방식을 통해 연속적 R&D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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