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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산업부 ‘에너지산업 활성화지원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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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3. 24. 16:29

경기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은 지역 에너지 생태계와 결합된 창의적 모델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대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각각 25% 이내로 지원하고 그 외 민간사업자 등 참여주체가 사업비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해 컨소시엄 참여 대상자를 공개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케빈랩, 쿠루 및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그린·디지털 뉴딜을 융합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 실현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별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 전기 및 열에너지 수요관리와 태양광의 분산자원을 활용한 자립형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제도를 활용해 나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정부정책에 호응한 그린·디지털 뉴딜을 융합하는 새로운 에너지 사업모델 창출로 시민체감형 에너지절약 정책의 길라잡이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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