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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플 부회장, 한국 스타트업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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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03. 24. 16:45

창진원, 주한프랑스 대사관과 웨비나 개최
창업진흥원은 주한프랑스 대사관과 30일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에는 비즈니스 프랑스 대표인 파스칼 카니(Pascal Cagni)와 앙투안 로스탕(Antoine Rostand)이 연사로 참여한다.

파스칼 카니 대표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2017년 비즈니스 프랑스 대표로 임명하며 프랑스 국제 투자 대사로도 활동 중인 유럽 유명 벤처캐피털(VC)이다. 파스칼 카니 대표는 2000년 스티브 잡스가 직접 채용해 2012년까지 애플사의 유럽, 중동, 인도, 아프리카 시장의 부회장을 역임했다. 파스칼 카니 대표는 이번 웨비나에서 한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프랑스 혁신 생태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앙투안 로스탕 케이로스(Kayrros) 대표가 프랑스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케이로스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천연 자원, 산업 시장 등에 대한 기후 위험, 대안, 시장 정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앙투안 로스탕 대표는 에너지, 컨설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6년 케이로스를 창업했다. 창업 후 케이로스를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유명 경영자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 혁신 창업기업 3개사가 기업설명회(IR) 발표를 진행한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패션 업체들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이노블, 가상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상 화면을 볼 수 있는 헬멧을 제작하는 다테크니끄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구를 제작하는 닷이 참여할 예정이다.

창진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국내 혁신 창업기업의 프랑스 진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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